쌀쌀해진 날씨에 다양한 목도리 ‘인기’

2012.10.25 09:44:36 호수 0호

[일요시사=고준혁 기자] 10월 중순에 접어들면서 일교차가 심해지고 있다. 아침 저녁으로 영상 10도를 오르내리는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다양한 목도리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기념품, 액세서리 쇼핑몰 기프트헬퍼(www.gifthelper.co.kr)측에 따르면 지난 달에 비해 목도리, 스카프 등 방한관련 제품 판매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하고 오후에는 따뜻한 일교차가 큰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두터운 외투보다는 가벼운 차림에도 목을 보호하고 방한효과를 크게 얻을 수 있는 목도리 제품을 소비자들이 선호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목은 신체기관 중에 체온 조절 능력이 가장 취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목도리만 제대로 둘러도 체감온도는 5도 가까이 상승한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추운 날씨에 목과 어깨를 움츠린 자세가 반복되면 목의 긴장이 유발되면서 통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는 점에서 목도리는 체온보호 효과 외에 목과 어깨, 척추 건강을 관리하는 효과가 있다는 점도 목도리 인기의 주 요인이다.

한편 기프트헬퍼 측은 가을철 세미나, 이벤트 등에 사은품, 판촉물 용도로 2~3만원대의 감각적이면서도 실용적인 링스 목도리 12종 세트를 최소구매량 50개 이상으로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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