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금연 규정
놀이터 바로 옆 정자서 흡연하는 입주민 A씨.
이를 목격한 입주민 B씨가 “금연구역이니 여기서 피우시면 안 된다”고 지적함.
그러다가 시비가 붙어 경찰을 불렀는데 단속이 불가해 보건소에 이첩하겠다고.
이후 보건소 측은 국민건강진흥법상 놀이터가 금연구역은 맞지만 바로 옆 정자는 해당이 안 돼 규정상 처벌이 어렵다고 난색.
그러자 A씨가 “괜한 시비를 걸었”며 B씨를 고소한다고.
A씨는 버스정류장 10m 주변도 금연구역인데 놀이터 바로 옆은 아니라는 것에 어이없어했다고.
뭉칠 수 없는 이유
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 같은 당 나경원 의원의 당 대표 출마 기자회견 당시 지지자들도 현장을 찾음.
마치 콘서트를 방불케 했던 현장서 지지자들은 각자 지지 중인 후보의 이름을 외쳤음.
그러다가 지지자들 간 욕설이 오갔고, 가벼운 몸싸움까지 발생.
한 나 의원의 지지자는 한 전 비대위원장을 배신자로 칭하기도 해 서로 감정싸움을 벌임.
이를 두고 국회 관계자들은 강경 지지자들 탓에 국민의힘이 도저히 뭉칠 수 없는 게 아니냐고.
완전히 돌아선 검찰?
최근 이원석 검찰총장이 김건희 여사 관련 사건에 강력한 수사를 주문하면서 대통령실과 완전히 대척 중.
이 총장은 대통령실과 갈등은 없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지만 대통령실에서는 검찰총장 임기가 3개월가량 남았음에도 후임 총장 후보군에 대해 여전히 의논 중이라는 후문.
검찰 내부에서는 이번 여름이 수사를 마무리해야 하는 마지노선이라는 분위기가 형성됐다고.
쌍팔년도 아니고…
대기업 A사가 신재생에너지 사업권을 보유한 B사로부터 사업권을 뺏기 위해 철 지난 국부 유출 카드를 꺼내들었다는 소문.
B사는 수년 전 사업권을 획득해 투자자를 모집했고, 이 과정서 자금이 부족하자 태국 소재 기업을 끌어들임.
그런데 B사가 사업 포기를 할 것으로 예상했던 A사는 태국 기업이 등장하자 알맹이만 빼 먹으려 외국기업이 등장했다면서 여론전을 시작.
다만 B사가 사업 진행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어 A사 의도대로 될지는 미지수.
수돗물 취수 의혹
Q사의 렌탈 정수기를 2년 넘게 사용해오던 한 고객이 “수돗물이 나온다”며 의혹을 제기.
해당 소비자는 정수기 전원선을 뽑은 상태서 정수 처리된 물은 나오지 않았지만, 조리수 밸브에서는 여전히 물이 흘러나오는 모습을 발견했다고.
Q사 측은 “조리수 밸브서 나오는 물도 정수된 물”이라고 해명.
소비자가 “전원 없어도 정수가 가능한 거냐”고 묻자,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못했다고.
조리수 밸브서 나오는 물이 수돗물이라면 이는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라는 지적이 쏟아지는 중.
‘욕’하면 군기문란?
A씨의 아들이 육군 훈련소 입소 2주차에 화생방 훈련에 투입.
욕설과 함께 “이게 뭐야!”라고 소리지르자, 소대장은 A씨 아들을 퇴영 조치함.
보통 이런 경우엔 군기 훈련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퇴영 조치까지 하는 건 흔하지 않은 경우라고.
“한복이 뭔 죄”
평소 한복을 즐겨 입는 A씨가 용산 전쟁기념관에 한복 차림으로 갔다가 ‘거수자’ 취급을 받았다고.
경비로 추정되는 이가 건물 앞에서 A씨를 멈춰 세우고 신원 확인과 방문 목적을 묻더니 “여기 대통령실이 있다”고 추궁.
A씨는 한국인이 한복을 입었을 뿐이라며 억울하다는 입장.
“왜 얘네만 이래?”
한 아이돌 그룹 A의 음원 순위가 또 논란의 중심으로 떠오름.
석연찮은 추이를 보인다는 게 근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논란이 확산되는 중.
특히 A의 경우 전작도 비슷한 논란에 휩싸인 전적이 있어 더 의심의 골이 깊은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