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본 세상> 경호냐? 능멸이냐?

2024.01.29 06:00:00 호수 1464호

“국회의원의 입이 아닌 국민의 입을 막은 것이다.” 진보당 강성희 의원이 국회 본회의 신상발언을 통해 이같이 울분을 토했다. 지난 18일,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서 윤 대통령과 악수하며 “국정기조를 바꿔야한다”고 말한 강 의원은 대통령경호처 직원들에 의해 끌려 나갔다.



민주당은 “입법부 능멸”이라며 대통령실을 비판했다. 대통령실은 “경호상 위해 행위로 판단해 퇴장 조치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은 지난 23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진보당원이 ‘대통령이 사과하라’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있는 모습.


사진·글=고성준 기자  joonko1@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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