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전 서울 시내 한 소아청소년과 의원 입구에 폐업을 알리는 문구가 걸려있다.
서울연구원에 따르면 2022년 서울시 개인병원 현황 조사에서 최근 5년간 가장 많이 줄어든 진료 과목은 소아청소년과로 나타났다. 소아청소년과는 2017년 521개에서 2022년 456개로 12.5% 감소했다.
소아청소년과의 주된 폐업 원인은 낮은 수가로 인한 경영난과 출생률 감소로 보여진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