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 계단에서 열린 민생파탄·검찰 독재 규탄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위기 속에도 윤석열정부는 일부 정치 검찰을 앞세워 공안 통치로 야당을 탄압하고 전 정부 공격하는 데 국가 역량을 소진하고 있다"며 "국가 위기, 민생위기, 경제위기보다 야당 말살을 위한 전쟁이 더욱 중요한가"고 비판했다.
이어 "민주당은 국민의 충직한 일꾼으로 민생위기 극복, 진정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위해서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민주당 의원 및 당원 등은 '검찰 독재 규탄한다' '민생파탄 못살겠다'라고 적힌 손피켓을 들고 규탄대회에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