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극장이 이달 말 영업종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극장을 찾은 시민들이 상영작을 둘러보고 있다.
지난 1978년 영화 <마지막 겨울> 상영과 함께 문을 연 서울극장은 42년 만에 영업을 종료한다.
서울극장은 서울을 대표하는 영화관 중 하나였지만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결국 문을 닫게 됐다.
이달 31일까지 영업하는 서울극장은 평일 하루 100명, 주말 하루 200명에게 선착순 무료티켓을 제공하는 '고맙습니다 상영회'를 진행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