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업 변호사 선배들의 생생한 경험담 ‘SUPER 1인 변호사’

2020.12.21 10:27:15 호수 0호

▲ ⓒ지혜와 지식

[일요시사 취재2팀] 함상범 기자 = 민‧형사 재판에서 피고와 피고인을 대리해 변론을 맡는 변호사도 고민이 있기 마련이다.



대형로펌에 소속돼 일하기도 하지만, 개인 사업자가 돼 소규모 사무실을 꾸리기도 한다.

법에 있어서만큼 전문가지만, 개업할 때는 자영업자의 막막함을 느낄 수밖에 없다.

사무실의 위치와 크기, 안정적인 수익과 직원 채용 등 생각이 많아지게 된다. 

새로운 꿈을 모색하는 변호사에게 한 줄기 빛이 될만한 선배들의 경험담이 압축된 도서가 나왔다.

<SUPER 1인 변호사>는 1인 개업변호사들이 각자의 개업 경험과 실패담, 성공사례 등을 생생하게 풀어놨다. 


대표 저자인 안현주 변호사(광주지방변호사회, 연수원 34기)를 비롯해 21명의 개업 변호사와 마케팅 전문가들이 힘을 합쳤다. 송무(소송 업무), 자문, 강의, 방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약 30명의 변호사들이 지난 2월 결성한 ‘슈퍼 1인 변호사 네트워크’의 첫 결과물이다.

책에는 개업하기 좋은 시기와 개업의 형태, 사무실 위치 선정과 지역별 팁, 공유 오피스 활용 방법, 직원 채용 전 체크사항, 수익구조 노하우 등 다양한 내용이 세세하게 담겼다. 

또 1인 개업변호사로서 자신에게 딱 맞는 영역과 지속 가능한 업무방식을 고민해온 저자들은 전통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았을 뿐 아니라 동료 변호사들과 연대를 통해 협업과 상생의 커뮤니티 문화를 체험 중이다. 

안현주 변호사는 “슈퍼 1인 변호사 네트워크는 업무에 관한 지식을 공유하는 것을 넘어 서로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돕고 함께 발전하며 올바른 가치를 추구하고 있다. 특히 본 저서 출판을 기점으로 보다 더 단단한 슈퍼 1인 변호사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고 말했다.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