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98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2020.11.20 15:44:42 호수 1298호

노영환
남·1987년 9월20일 묘시생



문> 그동안 여러 여성을 만났지만 아직 혼자입니다. 왜 여자들이 바로 떠나버리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어떤 일을 해야 할지 앞길이 막막합니다.

답> 현재 귀하는 운이 좋지 않고 아직 완성되지 않았습니다. 너무 서두르지 말고 재능과 기질을 최대한 살리도록 하세요. 모든 것이 분산돼서 일정한 방향이 없고 마음이 지나치게 앞서 나가 쉽게 무너지고 있습니다. 교육행정직 또는 교정직에 뜻을 두고 매진하세요. 장사나 사업이 귀하의 길이 아니니 금전에 대한 욕심을 버리도록 하세요. 세심하고 신중한 성격이나 경제 논리에 뜻을 앞세워 모든 노력이 허사가 되고 맙니다. 길이 아니면 가지 말라는 말을 마음에 잘 새기세요. 그리고 여자가 떠나는 것이 아니라 귀하의 바람둥이 기질이 큰 원인입니다.

 

정은서
여·1974년 1월23일 인시생

문> 전남편과 헤어지고 1974년 9월 자시생과 재혼했으나 불행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헤어져야 하는지,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죽고만 싶습니다.

답> 귀하는 남자의 그늘에서 벗어나 독신으로 살 각오를 우선해야 합니다. 가정을 이루면 외롭고 괴로운 일들이 거듭돼 후회만 커집니다. 지금 상대도 귀하에게 불행과 고행만 안길 악연입니다. 빨리 벗어나 홀로서기로 다시 시작하세요. 다행히 재물복은 있으니 부동산에 자격을 갖춰 뜻을 크게 두고 인생을 거세요. 틀림없이 성공합니다. 작은 운이지만 내년에 1차로 기반은 마련됩니다. 성격과 기질이 양성이고 사교가 좋은 것이 큰 장점이며 일에 적극적인 것도 큰 밑거름이 됩니다. 그러나 사업이 성장하는 만큼 남자의 접근이 많아집니다. 자기방어를 철저히 하세요.

 


최규영
남·1980년 1월18일 오시생

문> 생산업을 하다 도산하고 빚에 쫓기고 있는 신세인데, 사기죄의 누명까지 쓰게 돼 피신 중에 있습니다. 금전과 명예를 회복할 수 있을까요? 매우 답답합니다.

답> 귀하는 생산 및 제작업에 인연이 없습니다. 고철이나 고물상 또는 환경사업부문으로 성공의 길이 트입니다. 올해까지는 쫓기는 신세이나 내년 후반에 우연한 계기가 행운으로 이어져 재가의 발판이 마련됩니다. 그동안은 직장만이 유일한 길입니다. 운세의 변화가 심해 직장을 자주 옮기게 되나 기회는 계속 주어져 가족 부양은 무난합니다. 말씀대로 사기죄는 누명입니다. 피신을 하는 것은 누명의 결과를 굳히게 하는 악재일 뿐이니 정면으로 맞서 해결하세요. 당분간 어렵지만, 결국 무혐의로 누명을 벗게 됩니다. 용기를 갖고 당당히 맞서세요.

 

민경원
여·1978년 10월18일 미시생

문> 저의 1977년 2월 해시생인 남편이 사업을 시작한 이후 몸이 아프고 부부관계도 거의 없습니다. 불행의 예고가 아닌지 몹시 불안합니다.  

답> 우선 안심하세요. 지금의 사업과는 무관하며, 주기적으로 바뀌는 운세의 변화에 의해 일시적으로 건강운이 나쁘나 지나가는 소나기와 같아 곧 다시 회복하게 됩니다. 이번에 시작한 건축 설계 사업은 내년에 세 사람이 합쳐 합동 사무실을 만들어 법인으로 확장해 큰 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남편은 지금 하기성 운에 몸이 극도로 쇠약해져 있습니다. 음식과 보약보다 정신적 사기가 중요하므로 귀하의 내조가 적극 필요합니다. 지금부터라도 남편을 따뜻하고 포근한 언행으로 대해주세요. 두 분에게는 행복과 축복이 함께합니다. 내년에 남자 아이가 탄생해 자녀 고민도 해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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