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의 모든 재산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20대 모든 재산 게시물이 화제다.
스웨덴 사진작가 사나 크비스트는 '내가 가진 모든 것'(All I own) 시리즈를 선보였다. 20대의 모든 재산은 1980년대에 태어난 아홉 명의 젊은이들이 자신이 가진 전 재산을 조각물처럼 세워놓고 찍은 사진이다.
공개된 사진 속 주인공들은 자신의 물품들을 개성있게 쌓아 올려 단칸방 안에 자신의 전 재산을 한 번에 볼 수 있게 물건을 배치했다.
작가는 이를 통해 실업난과 가난한 20대들의 삶을 그대로 나타내며 현청춘의 고난을 고스란히 담아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20대 모든 재산을 접한 누리꾼들은 "왠지 슬프다" "20대 현실이 드러난 듯" "모든 재산이 저것뿐이란말인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사나 크비스트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