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50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2019.12.23 09:30:03 호수 1250호

강종환
남·1991년 5월18일 유시생



문> 전문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미래의 성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학업성적과 실적 두 가지 다 인정받고 있지만 많은 일들이 계획과 어긋나 답답한 마음뿐입니다. 앞길을 알려주세요.

답> 아직 완성운이 아닙니다. 그리고 미래에 큰 뜻을 두기 위해 아직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며 공부에 대한 투자가 매우 절실합니다. 내년에 학부에 편입해 나머지 공부를 마치고 해외유학으로 보다 전문적인 연기 공부를 하세요. 향후 연기와 지도자 역할을 함께 하게 됩니다. 천부적인 재능과 기질이 있는 데다 운의 조건에 합당해 매우 유익하며 다가오는 운세들이 귀하에게 집중되어 탄탄대로로 진입합니다. 다행히 끈기와 인내심이 강하고 목표의식이 뚜렷해 성장에 도움이 큽니다. 주의할 것은 낯선 사람들의 접근을 경계해 사기를 당하는 등 불행을 막는 것입니다.

 

신주리
여·1982년 3월16일 축시생

문> 1979년 8월생인 남편과 별다른 문제는 없는데 함께 있으면 보기도 싫어 잠자리조차 피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남편이 지쳐 이혼을 요구하는데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답> 지금 두 분은‘양재상약’의 악연으로 함께하면 재앙과 악재가 계속되고 합과 상생은 물론 운의 모든 것이 거부되어 도저히 이어갈 수 없습니다. 두 분의 인연은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숙명적 악연이므로 앞으로의 행복은 없고 언젠가는 헤어집니다. 남편도 역시 귀하에게 정이 없고 거부감이 더해 가고 있어 돌이킬 수 없는 불행으로 이어집니다. 남편은 정직한 성격의 공직자로서 업무에 분명하고, 귀하 역시 심성이 착해 두 분 모두 장점이 많으나 운명적 악연은 운이 거부해 도저히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서로 좋은 마음으로 이별을 맞아 행복을 찾아 떠나세요.

 


오종식
남·1980년 12월13일 오시생

문> 의류 부자재사업을 운영하다가 어려움에 문을 닫고 헤매고 있습니다. 1983년 3월생인 아내의 잦은 가출로 인해 이혼을 생각중인데 아이들이 걱정돼 많이 망설여집니다.

답> 매우 불행입니다. 부인과 함께하는 한 불행의 악재는 계속됩니다. 부인의 잦은 가출은 단순한 것이 아니라 귀하와의 악연에서 비롯된 것이므로 헤어지는 것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부인의 심기가 자주 변하는 것은 귀하와 같이 있으면 싫고, 떠나면 외로워지는 고통에서 방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직 남자 문제는 없으나 항상 위험은 있으며 결국 귀하 곁을 떠나게 됩니다. 두 분은 서로 갈 길이 다르며, 귀하의 재혼으로 가정의 불행은 끝납니다. 이제부터 돈 버는 데 집중하세요. 일시적 방법이나 일단 안정은 찾게 됩니다. 건강식품 또는 의료기 쪽으로 일하시면 좋습니다.

 

정선미
여·1990년 12월3일 자시생

문> 1987년 6월 유시생인 남자가 저를 끔직이 사랑하고 있으며 저의 모든 것을 가지려 합니다. 그런데 제가 감정이 전혀 없으며 마음이 열리지 않아 이상하고 속상합니다.

답> 사랑은 행동 이전에 서로가 운명적인 연이 되어서 상생과 합이 이뤄져야 하며, 서로 어디에 존재하든지 운기가 통하고 이어져야 비로소 연분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두 분의 운이 편운이므로 서로 각각 운세가 분리돼서 합을 이루지 못하며,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만족할 수 없고 그림자처럼 잠시 스쳐지나가는 아주 짧은 인연입니다. 만약 귀하가 상대와 이어지게 되면 영원히 지울 수 없는 상처와 함께 헤어지게 됩니다. 한시바빠 정리하세요. 상대의 적극적이고 헌신적인 행동으로 귀하의 방어가 쉽게 허물어지지만, 단호하게 거절하고 마음에서 빨리 지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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