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김황식 "한일정보보호협정 국민은 이해할 것"

2012.07.18 14:16:19 호수 0호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정치분야 대정부 질문에 참여한 김황식 국무총리는 한일정보보호협정 밀실처리 논란과 관련해 "정부의 입장과 일련의 과정을 안다면 국민과 정치권도 이해할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김 총리는 "정보보호협정은 임의로 제공되는 정보를 보호유지관리하는 내용으로 많은 나라와 체결된 것"이라며 "국익을 위해 2011년부터 논의됐고 일본의 정보를 이용하겠다는 취지였다. (체결추진 과정에서) 국민을 속이려는 행동이 있었다면 아무 지적이 없어도 책임지고 물러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7일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 등 민주통합당 의원 127명은 김 총리 해임건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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