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우원식 의원 등 야당 의원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을 찾아 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의 연임을 결사 반대하고 나섰다.
이들은 "우리 민주통합당은 현병철 씨를 인권위원장으로 인정하지 않는다"며 "연임도 단호히 반대한다. 만약 현 후보자의 연임을 강행할 경우 심각한 저항에 부딪힐 것"이라고 경고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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