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가한 사장님

2019.10.14 09:45:35 호수 1240호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태풍이 상륙한 날 국감장을 떠나 집으로 귀가했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지난 2일 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정감사장에 기관 증인으로 출석한 이 사장은 태풍 상륙으로 국토위 허락 하에 자리를 떴다. 이 사장의 현장 지휘가 필요하다는 국토위원들의 판단에서였다. 이 사장은 상황실에서 현장 지휘를 하지 않고 귀가해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이 사장은 “민주노총 소속 톨게이트 수납원 250명 정도가 상황실 입구에서 연좌 농성을 하고 있어 상황실에 들어갈 수 있는 형편이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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