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38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2019.09.30 10:27:54 호수 1238호

문영곤
남·1979년 9월15일 유시생



문> 1979년 6월 사시생인 아내와 함께 장사를 하다 망해 1976년 3월 진시생인 형님 집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형님이 나가 살라고 해 난감합니다. 해결 방법은 없을지요.

답> 사람의 운은 한 가지가 무너지면 연쇄적으로 무너져 엎친 데 덮치는 불행이 계속 됩니다. 귀하는 5년 전 시작된 불행과 악운이 지금까지 계속되어 최악의 한계에 이르러 어떠한 방법으로도 피해 갈 수 없는 현실에 있습니다. 형님께 잘 말씀드려 3개월만 연장해 7월에 이사하세요. 다행히 부인의 주변 도움으로 일단 불운을 벗어나며 새로운 출발이 시작됩니다. 귀하는 근면하고 성실해 장점이 많고, 부인은 심성이 착하고 인덕을 겸비해 행복 조건을 잘 갖추신 분입니다. 귀하는 운전직으로, 부인은 영업직으로 자리잡아 생계 해결은 충분합니다. 희망을 가지세요.

 

주혜영
여·1982년 1월21일 인시생

문> 1979년 6월 미시생인 남편과 조금 늦게 결혼했는데 남편도 마음에 들지 않는데다 시댁식구들의 너무 심한 간섭과 충돌로 헤어질까 합니다. 저의 미래가 어떨지 궁금합니다.

답> 우선 두 분은 헤어지지 못합니다. 귀하는 단일운이므로 한 번의 기회밖에 없어서 첫번째 결혼에 실패하게 되면 평생 행복을 찾지 못합니다. 만약 헤어지게 되면 더이상 남편운이 없습니다. 그리고 귀하의 운기가 세고 강하며 성격이 외골수이고 스트레스성 기질이 있습니다. 지금 남편은 귀하를 만족시킬 유일한 사람임이 틀림없습니다. 아직 익숙하지 못한데다 시댁식구들과의 작은 충돌에 감정의 골이 깊어진 탓이지만 조금 지나면 안정과 행복을 찾게 됩니다. 여유를 가지세요. 배려하는 마음을 길러 미래의 밝고 보람된 행복을 찾아가세요.

 


이경순
남·1982년 3월29일 해시생

문> 다니는 직장에서 윗사람과 사이가 별로 좋지않아 항상 불안한데 직장을 옮겨야 되는지와 1984년 12월 진시생인 여성과 동거를 하고 있는데 정말 저의 인연인지 궁금합니다. 

답> 귀하의 직장문제는 부서 이동으로 잘 해결됩니다. 성격이 직선적이고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성격이라 본인에게 손실이 많으나 억제하지 못하는 급한 성격도 문제입니다. 자신의 장단점을 잘 파악하고, 자기중심으로 생각하고 행동하기 보다 상대에 대한 배려가 필요합니다. 이제부터 인간관계 개선을 우선적으로 하세요. 사회운은 좋으나 지금의 상대여성은 인연이 아닙니다. 귀하보다는 상대 여성분 마음이 먼저 변해 귀하 곁을 떠나게 됩니다. 상대는 이미 초혼에 실패했으며 계속 한 곳에 정착하지 못합니다. 범띠의 여성과 좋은 인연이며 7월 초에 만나게 됩니다. 

 

정은실
여·1987년 8월13일 미시생

문> 1985년 6월 해시생인 남성과 결혼을 앞두고 생리불순 등에 몹시 시달려 임신 여부가 걱정이며 상대와 정말로 저의 인연인지도 의문입니다. 답답한 마음에 문을 열어주세요.

답> 지금 건강이 매우 좋지 않으나 더 심해지지 않으니 일단은 안심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포태운이 매우 좋아 자녀 문제나 부부생활도 모두 안전하나 시간이 다소 소요돼 임신이 늦어질 수 있는 약간의 부작용은 감수해야 합니다. 이번 혼사는 진행하더라도 임신은 너무 불안해하지 말고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마음을 가지세요. 두 분은 좋은 인연으로 여러 면에서 잘 맞고 운기에 상생을 이뤄 건강에 도움은 물론 불안도 모두 소멸돼 행복하게 잘 지냅니다. 귀하는 결혼을 해도 직장과 글쓰기를 병행해 사회생활을 지속해 나가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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