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18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2019.05.13 09:02:41 호수 1218호

유원석
남·1979년 11월29일 유시생



문> 거듭되는 실패로 세상이 원망스럽습니다. 저에게도 행복이라는 것이 있을까요. 어떤 때는 자살을 하고픈 생각도 있습니다. 저에게도 행복한 앞날이 존재할까요.

답> 운세에 고충은 따라도 단명할 운이 아니니 자살을 시도해도 성공하지 못합니다. 운세가 사방이 막혀 있으니 그 심정은 이해가 갑니다. 가정운도 파산돼 이혼을 했고, 위장질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7~8년 동안 재산을 탕진한 결과, 남은 것은 생명과 자녀뿐입니다. 이제부터 다시 새출발하세요. 앞으로 3~4개월 내에 친인을 통해 직장을 얻게 됩니다. 생각보다 발전이 있으며 지금까지의 어둠을 모처럼 밝게 하는 값진 운세가 시작됩니다. 앞으로 직장에서 4년간 최선을 다하면 좋은 일이 전개됩니다. 자영업을 하게 되는데 크게 성장하며 건강도 호전됩니다.

 

김지은
여·1994년 8월18일 진시생

문> 조금 늦게 공부를 마치고 취업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진로문제 때문에 걱정이 많습니다. 그리고 사귀고 있는 남성이 있는데 연락이 끊겼습니다. 기다려야 하나요.

답> 이제부터 뜻과 포부를 크게 잡고 다시 공부의 길을 선택하세요. 지금은 사회운이 아니므로 학업을 계속 이어나가 최종 목표를 달성해야 됩니다. 먼저 대학원 진학에 목표를 두세요. 귀하는 교수가 최종의 천직입니다. 교육계라고 하는 것은 만인을 구제하는 덕망과 베푸는 인지심이 갖춰져야 하는데, 귀하에게 아주 잘 맞는 진로입니다. 사귀고 있는 양띠 남성에 대한 미련은 이제 접으세요. 연분이 아니므로 미련이 남아 있어도 인연은 이미 끊어졌습니다. 귀하는 28세부터 나타나는 남성이 연분에 해당되며, 29세가 성혼의 길년입니다. 연분은 범띠나 토끼띠 중에 있습니다.

 


정민호
남·1979년 9월9일 진시생

문> 지금 실직을 했는데 1982년 8월 사시생인 부인이 경제적인 이유로 이혼을 요구하고 친정으로 갔습니다. 마지막 희망인 부인마저 떠나 몹시 괴롭습니다.  

답> 지금 아내가 귀하의 곁을 떠나간 것은 경제적인 문제 이전에 귀하의 잘못된 주벽에 환멸을 느껴서입니다. 맞지 않는 인연은 어쩔 수 없이 인연의 한계를 맞이하게 됩니다. 부인은 다시 돌아오지 않으니 빨리 체념하고 스스로를 반성하면서 미래를 다짐해나가세요. 우선 술을 끊으세요. 화로 인한 폭주가 운세에 역행해 모든 것을 잃게 됩니다. 귀하의 건강도 무너집니다. 올해까지 지금의 불행이 계속 이어지니 우선 정신 방어가 최선입니다. 2021년에 구원의 해를 맞이해 경제적인 안정과 더불어 닭띠의 연분과 재혼의 길이 트이고 안정을 찾게 됩니다. 

 

정은실
여·1987년 9월7일 인시생

문> 현재 외국어 강사로 재직하고 있으나 여기서 만족할 수가 없어 갈등이 아주 많습니다. 저의 천직이 무엇인지와 1986년 6월 진시생과의 인연도 궁금합니다.

답> 귀하는 타고난 운세와 재능 또한 뛰어나 뜻을 키우고 포부를 넓혀도 절대 무리가 아닙니다. 전공을 한 외국어와 잘 맞으며 아직 학운이 남아 있습니다. 대학원 진학으로 삶에 보람과 명예도 얻게 됩니다. 후에 번역가에 이어서 교수직에도 오르게 되는 영광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지금은 공부를 우선하고 결혼은 잠시 늦추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 마음에 두고 있는 상대는 성격은 원만하나 성분이 달라서 서로 가는 길이 달라 항상 엇갈리게 됩니다. 두 분은 연분이 아님을 명심하세요. 귀하의 연분은 돼지띠나 소띠 중에 있으며 내년에 만나 혼사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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