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 썩소지나 완벽 패러디 "별님 제가 이래도..."

2012.06.04 13:34:03 호수 0호

                   ▲조여정 썩소지나 완벽 변신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배우 조여정이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 개그맨 김미려가 연기하는 '미소지나'를 완벽하게 패러디한 '썩소지나'로 화제다.



조여정은 지난 2일 방송된 tnN <SNL코리아' 2회에서 '썩소지나'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조여정은 '위켄드 업데이트' 코너를 통해 유명 커피전문점 바리스타 역을 맡아, 이한위와 함께 코믹 토크쇼를 펼쳤다. 이 과정에서 조여정은 '미소지나'를 패러디한 '썩소지나'를 선보이며 미소지나 특유의 원피스에 미니 크로스백을 매치했고 헤어 역시 약간 옆으로 묶은 포니테일 스타일로 '미소지나'의 디테일한 부분까지 완벽히 재현해 폭소를 자아냈다. 

특히 조여정은 외모뿐만아니라 '맙소사' '썩소포유' '썩소지나의 기도' '별님 제가 이래도 되겠습니까' 등 김미려가 자주 사용하는 어휘에 코맹맹이 소리 및 황당한 심리테스트 등을 남발하며 보는 이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더욱이 조여정은 이날 방송에서 19살 연하의 신부와 결혼한 이한위에게 "어린여자만 좋아하는 당신"이라며, 장진 감독에게는 "거품이 많은 당신. 거품 빼면 아무것도 없다. 맙소사" 등 재치있는 멘트로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조여정은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으며 각 콩트마다 그에 걸맞는 의상과 헤어, 메이크업 등으로 찬사를 자아냈다.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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