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노무현 전대통령 3주기 추도식 김해에서 열려

2012.05.23 14:17:32 호수 0호


                  ▲고 노무현 전 대통령 3주기 추도식



[일요시사=박대호 기자] 5월 23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3주기 추도식이 이날 오후 2시 경남 김해 봉하마을 대통령묘역 옆 공터에서 진행된다. 추도식에는 권양숙 여사와 아들 건호씨 등 유족, 박지원 민주통합당 비대위원장, 강기갑 통합진보당 혁신비대위원장 등 정당 대표, 김원기·임채정 전 국회의장, 문희상 전 국회부의장, 이해찬 전 국무총리 등 참여정부 출신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다.

이 밖에도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정연주·이재정·안성례·이병완·문성근 등 노무현재단 임원, 안희정(충남지사), 김두관(경남지사), 송영길(인천시장) 등 지방자치단체장도 참석한다. 

추도식은 배우 명계남 씨의 사회로 진행되며 추모영상을 시작으로 애국가와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추도사, 4대 종단 추모 종교의식, 추모연주, 건호씨의 유족대표 인사말, 추모글 집단낭송, 참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3주기 추도사는 통일부총리, 교육부총리, 대한적십자사 총재 등을 역임한 노무현재단 한완상 고문이 맡는다.

또한 세대별로 구성된 30명의 시민은 노 전 대통령을 추모하는 글을 집단으로 낭송할 예정이다. 추모식은 날씨여부와 상관없이 진행된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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