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 대표, 소속가수 상습 성폭행 혐의 체포

2012.04.11 09:50:16 호수 0호

                    ▲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모습(사진=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캡쳐)

 



[일요시사 온라인뉴스팀=최현영 기자] 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 대표 장 모씨가 소속 가수를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긴급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11일 서울강남경찰서는 10일 오후 4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모 건물에서 장 씨를 잠복 끝에 긴급 체포 했다고 밝혔다.

장 씨는 소속 가수와 연습생, 연예인 지망생을 대상으로 상습 성추행과 성폭행, 특수 강간 혐의를 받고 있다.

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에는 그룹 신화의 멤버 가수 전진과 남성아이돌 대국남아, X-5 등이 소속되어 있다.

경찰은 지난 3월부터 장 씨에 대한 내사를 벌였으며 연루자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특히 긴급 체포는 뚜렷한 혐의점을 발견해 이뤄진 것으로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소속 당시 모두 합숙소 생활을 했던 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연습생들은 3,4개월 전에 방출된 상태다. 경찰은 장 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피해 연습생 5명을 확보해 추가 피해 사실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는 현재 접속자 폭주로 다운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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