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스포츠스타 마케팅 눈길

2012.03.29 08:29:56 호수 0호

스포츠계 ‘별’들과 세계 누빈다

[일요시사=정혜경 기자] 현대·기아차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는 대한민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스포츠 스타들도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최근 스포츠 스타들의 영향력이 연예인들 못지 않게 커지고 있다는 점을 주목하여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으며, 유명 선수들을 후원함으로써 전 세계 고객들에게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있다.



현대차는 2008년 김연아 선수를 공식 후원한 것을 시작으로 인연을 맺어왔으며, 2010년 신형 아반떼(MD)를 출시하고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를 홍보대사로 임명하여, 동급최고의 성능과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새롭게 무장한 아반떼를 월드 클래스 브랜드로 한층 부각시켰다. 이후에도 현대차는 김연아 선수의 국내외 활동 시 차량을 지원하고 있다.

'현대차=김연아' '기아차=박태환' 공식후원

기아차 역시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3개의 금메달을 획득하고, 국내 최초 아시안게임 2회 연속 3관왕을 달성한 대한민국 수영의 간판스타 박태환 선수에게 K7 차량을 지원하며, 기아차의 끊임없는 도전정신과 열정, 역동적인 이미지를 전 세계에 알려왔다.

특히 기아는 미국프로농구(NBA)의 13개 팀과 후원계약을 맺고 있으며, 신인왕 출신의 블레이크 그리핀을 글로벌 홍보대사로 임명하여 기아차만의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인 라파엘 나달(스페인·세계랭킹 2위)·킴 클리스터(벨기에)를 홍보대사로 위촉하여 고급 스포츠인 테니스에 걸맞은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축해 오고 있다.

이 외에도 현대·기아차는 국가대표 축구선수 박주영·이청용·손흥민 선수, 코리안 메이저리거 추신수 선수 차량지원 등 다양한 스포츠 스타를 활용한 마케팅과 홍보를 통해서 세계 스포츠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주었으며, 현대·기아차의 브랜드 이미지를 젊고 세련된 이미지로 가꾸어 오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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