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모델바, 불우이웃 및 독거노인 봉사에도 앞장

2012.03.10 13:03:07 호수 0호

김동이 대표 “가난했던 시절 고통 잊지 못해”

유흥업계 종사자들도 존경 표해



최근 들어 레드모델바의 훈훈한 봉사가 많은 이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매월 발생되는 수익의 일정 금액을 적립하여 불우이웃 및 독거노인들에 대한 연탄봉사를 하기도 하고, 또 300여명의 꽃미남 매니저와 레사걸들이 십시일반으로 돈을 모아 봉사를 하기도 했다. 지난 1월에는 전국에서 봉사정모를 개최, 신년을 맞아 용답동의 독거노인들에게 쌀과 연탄을 배달하기도 했다.

이렇게 레드모델바가 봉사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는 것은 레드모델바 김동이 대표의 힘들고 가난했던 젊은 시절 때문이기도 했다. 김동이 대표는 학창시절 돈이 없어 라면만 하루걸러 먹으며 지냈던 시절이 있었다며 그때 그 시절의 아픔과 고통을 아직도 잊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김 대표는 “우리 사회가 점점 더 잘사는 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기업을 운영하는 사람들이 더욱 많은 봉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수익의 일부를 사회로 환원하는 것은 기업인의 의무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또 레드모델바는 굿네이버스 해외아동 후원에 참여하고 있으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는 매달 정기적인 후원을 하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미혼모 쉼터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레드모델바의 이러한 봉사에 대해서는 같은 유흥문화 종사자들도 존경을 표하기도 한다. 결코 쉽지 않은 일을 묵묵히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레드모델바는 앞으로도 이러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나가는 것은 물론이고, 횟수와 금액도 계속해서 늘려나갈 예정이다. 특히 경기불황으로 인해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는 지금의 상황에서는 기업들이 자발적인 봉사활동이 더욱 많아져야 한다는 의지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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