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탈락자, 기획사 접근금지령 내막

2012.02.28 09:38:33 호수 0호

방송 끝날 때 까진 캐스팅 안 돼!

[일요시사=강의지 기자]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연출 박성훈)> 도전자들의 쟁쟁한 실력에 관계자들의 관심이 급증한 가운데 가요계 관계자들에게 이들에 대한 4개월 간의 접근 금지령이 떨어졌다.



앞서 박PD는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프로그램이 끝날 때까진 오디션에서 떨어진 분들이라 해도 3사(SM-YG-JYP)가 개인적인 접촉을 하지 않기로 합의가 되어 있다”며 “다른 기획사들도 마찬가지로 협조를 구하고 있다. 그렇지 않아도 문의가 많이 들어오는데, 오디션 하는 동안은 떨어진 분들에 대해서도 먼저 접촉하지 말고 프로그램 긴장감 조성을 위해서 끝나고 해달라고 부탁한다”라고 전한바 있다.

방송 초반부터 상향 평준화된 참가자들의 뛰어난 실력으로 주목받았던 <K팝스타>. 최근 오디션이 후반기로 갈수록 실력은 좋은데 안타깝게 탈락의 고배를 마신 참가자들에게 기획사들이 물밑 경쟁을 벌이고 있다는 소식이 흘러나오고 있다.

그러나 <K팝스타> 제작진의 사전 차단으로 인해 방송이 끝나기 전까진 이들의 계약 소식을 따로 들을 수는 없을 전망이다.

이에 가요 관계자는 “관심이 뜨거운 만큼 도전자들이 비록 탈락의 고배를 마셨어도 제2, 제3의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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