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미나 작가, 웹툰 <보톡스> 영화화

2012.02.06 14:55:00 호수 0호

[일요시사=김설아 기자] 2010년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 웹툰 <이끼>의 영화화의 성공으로 웹툰의 인기가 날로 치솟고 있는 요즘, ‘순정 만화계의 대모’ 황미나 작가가 네이버에 연재했던 웹툰 <보톡스>의 영화화가 확정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만화계의 전설 황미나, <보톡스>로 전격 감독데뷔
영화계는 물론 만화계까지 관심 집중, 기대감 상승!



웹툰 <보톡스>는 2009년 4월 14일, 시작되어 2011년 3월 22일 91화로 막을 내리며 장장 2년이라는 기간 동안 연재 되며 많은 네티즌들의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네이버에서 이례적으로 3,40대들을 웹툰으로 끌어들인 화제작으로 영화 또한 3,40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을 것으로 예상 되고 있다. 또 특유의 섬세함과 세대를 뛰어넘는 감성으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황 작가의 감독 데뷔에 많은 독자들과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황미나 감독은 영화<보톡스>에 ‘마흔 두 살의 여인이 느끼는 허탈감과 사라진 열정, 스무 살 시절의 건강한 청춘으로 되돌리고 싶은 마음’이라는 주제를 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웹툰 <보톡스>의 영화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웹툰을 보면서 많은 위로를 받고 용기를 얻었는데 영화까지 만들어 진다니 벌써부터 기대된다” “보는 내내 가슴아프고 공감갔던 웹툰, 영화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보톡스를 놔주길 기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보톡스>는 오는 2월 중으로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4월 크랭크인에 들어가, 올 가을 관객들의 마음을 적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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