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크레인 시끄럽다고…기사 자가용 돌로 긁어

2018.06.15 13:37:26 호수 1171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부산 사상경찰서는 지난 11일, A씨에 대해 재물손괴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3일 오후 2시경부터 같은 달 20일 오후 3시까지 부산 사상구 덕포동의 한 아파트 인근 공터 주차장에 세워진 피해자 B씨 소유의 SUV 렉스턴을 돌로 총 3차례 긁어 700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평소 대형 포크레인을 운전하는 B씨가 소음을 일으킨다며 이에 앙심을 품다 우연히 B씨가 포크레인서 렉스턴으로 갈아타는 것을 보고 이 차를 돌로 긁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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