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박인비

2018.05.14 10:09:10 호수 1166호

한국 출격! 구름 갤러리 예고

5월 국내 대회 출전 화제
6월 한국여자오픈에도 참가



2015년 10월 이후 2년6개월 만에 다시 세계 1위 탈환에 성공한 박인비가 올해 처음 출전하는 국내 대회로 5월16일부터 열리는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을 선택했다고 대회 조직위원회가 발표했다.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 PGA) 투어 대회에서 우승 1회, 준우승 2회 등의 성적을 낸 박인비는 5월16일부터 5일간 강원도 춘천 라데나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국내 대회 첫 우승에 도전한다.

세계무대를 호령하고 있는 박인비는 아이러니하게도 지금까지 한국여자프로골프(KL PGA)투어 대회에 19차례 출전했으나 우승 없이 준우승만 6회 기록했다.

지난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한 박인비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초청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평소 매치플레이 방식을 워낙 좋아하는데, 작년 KLP GA 유일한 매치대회인 두산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 출전할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다”며 “작년 대회 준우승으로 다소 아쉬움이 있었는데 최근 컨디션이 좋기 때문에 올해에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멋진 플레이를 선보이고 싶다”고 밝혔다.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은 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7500만원이다. 2008년 창설한 두산 매치플레이는 KLPGA투어 유일의 매치플레이로 두산인프라코어, 두산, 두타몰이 공동 주최한다. 

박인비는 이 대회에 이어 6월에는 한국여자오픈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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