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64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2018.04.30 09:25:46 호수 1164호

강병훈
남·1975년 1월29일 진시생



문> 저는 1980년 4월 신시생인 아내와 5년 연애로 어렵게 결혼했습니다. 그러나 요즘에는 정이 없고 대화만 하면 다툼으로 이어집니다. 헤어지자니 미련이 남고 아이들이 걸립니다.

답> 두 분의 만남은 어차피 불행의 연속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떠한 방법을 강구하더라도 두 분은 끝까지 함께가지 못합니다. 운명적 인연이 아니므로 시간이 지날수록 미움만 더해져 지금의 상황을 견뎌내지 못합니다. 귀하는 이기적이며 가부장적인 성격으로 부인을 지배하고 억압하며 무조건 복종하기를 원하나 부인은 그런 순종형이 아닙니다. 귀하가 일방적이고 타협하는 성격이 아니라 충돌과 불화만 계속 이어집니다. 자녀는 귀하가 맡아 키우고 부인과 정리하는 것이 최고의 선택입니다. 서로 재혼하게 되며 각자의 행복을 찾게 됩니다. 

 

정민지
여·1985년 6월8일 진시생

문> 1983년 12월 오시생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난 후 임신이 된 것을 알았습니다. 우리가 재결합으로 다시 인연이 될지 아니면 아기를 유산시키고 깨끗하게 정리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답> 임신과 연분은 별개 사안이나 귀하의 임신은 축복입니다. 임신 여부를 떠나 두 분의 인연은 계속 이어집니다. 상대 역시 귀하를 정리한 것이 아니고 일시적 감정과 시운의 충돌로 인한 잠시 공백일 뿐입니다. 상대는 성격이 좋고 자상하고 세심한 청년이나 자존심이 강해 먼저 굽히지 못하는 결점이 있어서 혼자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귀하는 솔직하고 친교와 사교에 뛰어난 기질이 있습니다. 먼저 다가가세요. 그리고 솔직한 고백으로 축복과 행복을 얻으세요. 내년 봄에 혼례로 새로운 출발이 시작됩니다. 상대는 회계사에 뜻을 두고 2020년에 자격고시에 합격합니다.

 


유재섭
남·1980년 2월28일 진시생

문> 저는 어린 시절의 꿈을 키워가며 열심히 살아왔지만 남은 것은 아이들만 있을 뿐 아무것도 남은 것이 없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답답하고 막연합니다.

답> 귀하는 그동안 3단계의 불운으로 이혼, 재산 탕진, 실직 등 모든 것이 정지되고 갈등과 방황 속에서 헤매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회사의 보증과 친지의 보증 등이 화근이 되어 재산을 잃은 데다 부인과의 악연, 악재가 계속 이어져 모든 것을 잃었습니다. 그렇지만 이것은 귀하의 평생 가장 큰 불행이었습니다. 이제부터는 얻고 받을 차례가 된 것입니다. 하반기부터는 귀하의 가치를 다시 인정받고 직장의 복직 등 명예를 회복하게 됩니다. 그리고 충분한 수입으로 안정을 찾게 됩니다. 아이들도 건강하고 바르게 잘 자라 행복한 가정을 이룹니다.

 

권지윤
여·1987년 5월6일 진시생

문> 저는 1980년 11월 유시생인 남편과 시댁식구들과 두 칸 월세방에서 가난으로 힘든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악연이라서 행복이 없다면 헤어지려 합니다.

답> 가난과 악연은 다릅니다. 행복이라는 것은 재물에 좌우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현재는 비록 돈에 쫓기고 있으나 두 분의 인연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귀하의 착한 심성과 곧은 마음으로 결국 성공을 이루게 됩니다. 올해 후반부터 그동안의 불행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남편은 운수업으로, 부인은 청과물 등 각종 식품업종으로 성공을 이루게 됩니다. 해가 갈수록 운세가 상승해 수입이 늘어나고 내년 후반에는 집을 마련하는 등 안정과 행복을 맞이하게 됩니다. 귀하의 적극적인 행동으로 가족 부양을 해결하게 되며 앞으로 행복한 삶을 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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