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연, 영화 <스타> 여주인공으로 스크린 데뷔

2011.08.10 09:40:00 호수 0호


[일요시사=유병철 기자] 신예 김수연이 영화 <스타>로 데뷔 후 처음으로 스크린에 진출한다.



영화 <스타>는 음악이라는 공통 분모를 가지고 있는 청춘 남녀들의 우정과 사랑을 감각적으로 그린 작품. 여기서 김수연은 영화 <스타>의 여자 주인공 아라 역에 캐스팅 됐다.

김수연이 연기할 아라는 최고 한류 스타 로미(환희)와 베일에 가려진 천재 가수 준호 두 사람에게 사랑 받는 디자이너로, 외로운 삶에서 유일한 위안이 되어 주었던 음악을 찾아 미국에서 귀국하면서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된다.

영화 <스타>는 <프로젝트 X>, 한일 합작영화 <첫눈>을 연출한 한상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개봉될 예정이다. 특히 일본 최남단의 이시가키섬을 배경으로 전체 촬영의 60% 이상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주연배우들의 음악과 이국적인 풍광이 어우러지며 아름다운 영상이 완성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수연은 올해 초 케이블 MBC 에브리원을 통해 방송된 틴에이저 시트콤 <레알스쿨>에서 신인답지 않은 안정된 연기로 허당 팜므파탈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내며 성공적인 데뷔를 마쳤으며 데뷔 2개월 만에 각종 메이저 제품의 광고에 캐스팅 되는 등 2011년 가장 기대되는 신인배우로 떠올랐다.

이후 MBC 시트콤 <몽땅 내사랑>에서 윤두준을 노리는 두 얼굴의 퀸카로 등장, 다시 한번 시청자들에게 상큼 발랄한 차세대 연기자로서 눈도장을 찍은 김수연은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며 연기 진폭을 넓혀가고 있다.


김수연, 환희, 추소영 등 주요 배역의 캐스팅을 마친 영화 <스타>는 오는 8월 10일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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