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에 흑심품고 성추행한 파렴치범

2011.07.29 15:02:38 호수 0호

“치료해줄게 이리와 봐”

마을버스 기다리던 초등생에 성추행
다리에 붙은 개미 치료 미끼로 유인



마을버스를 기다리던 초등학생이 성추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6월 27일 경남 창원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3시30분께 창원시 동읍 용정리 모 마을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A(10)양에게 B(17)군이 접근해 “나는 의사인데 다리에 개미가 붙어 있으니 꺼내서 치료를 해주겠다”며 인근 아파트 지하주차장으로 유인했다.

A양을 주차장으로 데려간 B군은 성추행을 하고는 그대로 달아났다. 경찰은 112 신고를 접수받아 현장으로 출동해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설치된 CCTV 녹화 영상을 확보해 피의자의 인상착의를 파악한 뒤 현장을 중심으로 탐문수사를 벌였다.

이에 덜미가 잡힌 B군은 경찰조사 과정에서 범행 내용을 자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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