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유병철 기자] SBS 월화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의 성준과 조윤희의 화보 같은 생일파티 현장이 포착돼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근 촬영된 장면은 극 중 생일을 맞은 상희(성준)의 깜짝 생일파티 장면으로 장난기 가득한 모습의 성준과 해맑은 미소로 자체 발광하는 조윤희는 고깔모자와 풍선만으로도 화보 같은 모습들을 연출하며 스태프들의 시선을 집중 시켰다는 후문.

특히 이날 짧은 헤어스타일로 변신, 슬램덩크의 강백호를 연상케 하는 모습으로 등장한 성준은 자유분방 보헤미안의 매력이 가득했던 현상희의 모습과 완벽히 대비되는 남자의 향기가 물씬 느껴지는 모습으로 그의 변신이 앞으로 극의 어떤 갈등을 예고하게 될지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내게 거짓말을 해봐> 제작사인 베르디미디어 윤영하 대표는 "상희의 생일파티 장면은 배우들 모두가 어린 아이가 된 듯, 즐겁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이루어졌다. 특히 이 날은 새로운 스타일로 변신한 성준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는데, 상희의 변신으로 더욱 흥미를 고조시킬 <내게 거짓말을 해봐>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31일 방송된 <내게 거짓말을 해봐> 8회에서는 상희가 첫 사랑 윤주(조윤희)를 향한 자신의 사랑이 끝났다는 사실을 자각하며 씁쓸하면서도 홀가분해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극의 새로운 국면을 예고,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SBS 월화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는 매주 월, 화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