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터카 때문에…딱 걸린 빈집털이범

2017.05.12 11:19:49 호수 1114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경북 영덕경찰서는 지난 8일 렌터카를 몰고 전국을 돌아다니며 빈집만 골라 금품을 훔친 A(48)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경상도와 전라도, 강원도 등 전국을 돌아다니며 빈집만 골라 침입해 총 26차례에 걸쳐 1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턴 혐의다.

지난달 영덕에서 빈집을 털다 집주인에게 발각되자 달아났던 A씨는 추적에 나선 경찰에 의해 부산서 붙잡혔다.

경찰은 A씨가 몰고 다니던 렌터카의 GPS 자료를 분석해 26건의 범행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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