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판매량 3개월째 감소세

2017.03.20 10:18:25 호수 0호

올해 2월 담배 판매량 2억4000갑으로, 2016년 11월 3억1000갑에서 3개월 연속 감소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4.0% 감소한 수치로 담뱃값 인상 전인 2014년 동월 대비 13.4% 감소한 것이다. 한편 반출량은 2월 2억3000갑으로 전년 동월 대비 13.7% 감소했으며 2014년 동월 대비로는 17.2% 감소했다.
최근 담배 판매량 감소세는 정부의 담뱃값 인상, 금연치료 지원, 금연 캠페인 등 흡연율 감소를 위한 다각적인 정책의 결과다.
담배 판매량은 2014년 43억6000갑에서 가격을 인상한 2015년에는 33억3000갑으로 감소했고 2016년에도 36억6000갑에 그쳤다. 특히 지난해 12월 흡연 경고그림을 전면 도입하면서 담배 판매량 감소세가 계속되고 있다.
흡연 경고그림이 도입된 이후 반출량 감소세가 지속되고 금연 클리닉 등록자 수도 증가하고 있어 3월 이후 담배판매량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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