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술한 상가만’ 감쪽같이 금고털이

2017.02.17 10:52:57 호수 1102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지난 15일, 잠금장치가 허술한 상가와 주택 등을 골라 침입해 금품을 훔친 A(33)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6일 오전 3시15분께 수원시 권선구의 한 상가에 침입해 금고 안에 있던 현금 10만원을 훔치는 등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수원과 제주, 익산지역서 출입문이나 창문이 잠겨 있지 않은 상가와 주택 만을 골라 침입해 17회에 걸쳐 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쳤다.

A씨는 훔친 현금 대부분을 도박과 유흥비로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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