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 낚시터

2011.02.15 10:09:42 호수 0호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1일 신년 좌담회에서 과학비즈니스벨트와 관련, “선거 유세 때 충청도에서 표를 얻으려고 제가 관심이 많았겠죠. 그런데 공약집에 있었던 것도 아니다”라고 한 것을 두고 충청 민심이 술렁이고 있다. 충청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의원들은 “주민들이 ‘충청도 수도 이전 공약으로 재미 좀 보았다’는 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어 또다시 ‘충청표에 관심이 있었다’는 이 대통령의 말에 마음의 상처를 입었다”며 “충청도가 표를 낚는 낚시냐”고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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