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변태업소들이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업소들은 단속을 피하기 위한 각종 ‘잔머리’를 쓰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한다.
가장 대표적으로는 오피스텔 성매매 업소들의 ‘임대’ 간판이다. 일부 업소들은 오피스텔 문 앞에다 ‘임대’라는 푯말을 붙여 놓음으로써 성매매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 업소로 위장을 한다고 한다.
또한 심지어는 부동산 업소에 가짜로 물건을 내놓으면서 일종의 ‘위장전술’을 펼치기도 한다고. 또 오피스텔 성매매의 경우 아예 ‘안테나’ 역할을 하는 남성을 건물 외부에 대기시키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손님이 많을 경우 이러한 경찰의 접근을 감시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일부 전화방의 경우 아예 외부에는 ‘성인PC방’의 간판을 다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전화방 자체가 성매매를 위한 베이스캠프가 되고 있지만 ‘PC방’으로 위장을 하게 되면 그에 대한 의심을 덜 받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업소들은 CCTV 설치 등의 고전적인 방법을 통해서도 지속적으로 단속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