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충북 청주의 한 사찰 주지가 20대 여성을 수년간 성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달 말 청주의 한 사찰에 다니는 여신도가 이곳 주지로부터 상습 성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여신도는 경찰에서 “주지가 시키는 대로 하지 않으면 나와 가족이 해를 입을 수 있다며 4년전부터 성폭행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여성의 신고 내용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