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무면허로 택배차를 몰던 고등학생이 트럭을 들이받고 숨졌다.
경북 상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8시20분경 상주시 함창읍의 한 도로서 고등학생 A군 등 2명이 무면허로 1t 택배 차량을 운전하다 주차돼있던 5t 트럭을 들이받았다.
운전을 하던 A군은 이 사고로 크게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지만 조수석에 있던 B군은 숨졌다.
A군은 선배 C씨가 잠시 화장실에 가는 사이 그의 차를 운전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