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배우 양정아가 이혼했다. 양정아는 지난해 연말 남편과 법적 절차를 마무리하고 이혼했다.
양정아는 2013년 12월 3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당시 양정아는 지인 소개로 만난 남편과 4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두 사람 사이에 자녀는 없다.
소속사 씨엘엔컴퍼니 관계자는 “양정아가 지난해 말 남편과 이혼하게 됐다. 이혼 사유 등에 관해서는 개인 사생활과 연결된 부분이라 자세히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3살 연하 남편과 이혼
“사유? 사생활 노코멘트”
이어 “양정아는 차기작을 통해 연기 활동으로 시청자분들과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1990년 미스코리아 출신인 양정아는 1992년 MBC 2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 <M> <종합병원> <진실> <백만송이 장미> <엄마가 뿔났다> <결혼 못하는 남자> <로맨스 타운> <넝쿨째 굴러온 당신> <여왕의 꽃> <장사의 신-객주2015> <언니는 살아있다>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를 선보였다.
2008년부터 2010년에는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에 출연해 솔직하고 털털한 맏언니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SBS 러브FM <달콤한 밤, 양정아입니다> DJ와 SBS <좋은아침> MC를 맡아 멀티테이너로서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