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신대철)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충남 덕산 리솜리조트서 (사)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와 공동주관으로 ‘호서대학교-충남사회적경제기업 연계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충남사회적경제기업 연계 활성화 포럼’에는 충남소재 사회적 경제 관련 94개 기업(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150여명과 충남 소속 사회경제를 담당하는 시군 공무원 및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호서대 이진우 산학협력단장(LINC사업단장 겸직)의 환영사와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최선희 공동대표의 축사로 시작됐다.
이어 호서대 LINC사업단 한규일 파트장의 LINC사업을 비롯한 분야별 정부지원사업 소개, 한정수 기업지원센터장의 호서대 기업지원 우수사례 소개, 이환명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장의 2017 중소기업 기술개발과제 소개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정승윤 센터장은 사회적기업센터, 마을기업지원센터, 협동조합지원센터, 아산지역자활센터의 2016년 활동사항과 2017년의 지원사업계획을 안내해 포럼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유도했다.
이후에는 사회적기업의 마케팅 전략을 위한 ‘사회적 경제기업과 CSV마케팅 전략’이라는 주제로 ㈜시소 최정권 수석컨설턴트의 강연이 진행됐다.
이튿날 오전에는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사회적경제적기업 운영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고자 사회적경제기업의 사전 수요를 받아 분야별(마케팅, 세무?회계, 투자 부분) 컨설팅이 개최됐다.
이번 행사를 유치하고 주관한 호서대학교 이진우 산학협력단장(LINC사업단장 겸직)은 “이번 행사를 통해 호서대학교는 일반기업에게만 지원되었던 산학협력서 벗어나 사회적경제기업으로의 산학협력을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호서대학교와 사회적경제 기업들과의 맞춤형 산학협력 사업을 연구해 특화된 사회적경제기업지원 사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