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6.09.15 13:46
[일요시사 취재1팀] 오혁진 기자·김성민 기자 =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이 재판에 넘겨질 전망이다. 혐의는 내란중요임무종사다. 종합특검팀은 CIA 문건과 방첩사·경찰 연락망 구축 등이 그의 혐의를 뒷받침하는 근거라고 본다. 홍 전 차장 측은 즉각 반발해 왔다. 끼워 맞추기식 모색적 수사를 하는 게 아니냐는 입장이다. 그는 지난 14일 서울 한 모처에서 <일요시사>와 만나 종합특검팀을 정면 비판했다. 2차 종합특별검사팀(특별검사 권창영)은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의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 핵심 증거로 CIA(미 중앙정보국) 문건을 언급했었다. 해외정보국장이 홍 전 차장에게 관련 내용을 보고했다는 주장이 핵심이다. 현안 태스크포스(TF)도 비슷하다. 팀이 홍 전 차장의 지시로 만들어졌다는 진술뿐이다. 생뚱맞은 TF 종합특검팀은 지난 7월 안보 위해 세력 명단과 관련해 국정원이 내란에 적극적으로 가담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안보 위해 세력 명단은 국정원이 통상적으로 작성해 온 합법적 업무 범위다. 문제가 됐던 건 ‘민간인 사찰’ 의혹 부분이다. 이 명단과 관계된 팀이 현안 TF다. 종합특검팀은 현안 TF가 홍 전 차장이 국정원장 직무대리를 맡았
[일요시사 취재1팀] 오혁진 기자·김성민 기자 =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이 재판에 넘겨질 전망이다. 혐의는 내란 중요임무 종사다. 종합특검팀은 CIA 문건과 방첩사·경찰 연락망 구축 등이 그의 혐의를 뒷받침하는 근거라고 본다. 홍 전 차장 측은 즉각 반발해 왔다. 끼워 맞추기식 모색적 수사를 하는 게 아니냐는 입장이다. 그는 지난 14일 서울 한 모처에서 <일요시사>와 만나 종합특검팀을 정면 비판했다. “윤석열의 지시를 하달했다면 국정원은 12·3 내란에 연루됐을 거다.”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이 <일요시사>와의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2차 종합특별검사팀(특별검사 권창영)은 홍 전 차장이 12·3 내란에 가담했다고 보고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할 방침이다. 홍 전 차장 측은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가 성립되려면 우두머리인 윤석열씨의 지시를 홍 전 차장이 그대로 이행했어야 한다고 지적한다. 실제 홍 전 차장의 행보를 보면 윤씨의 지시를 따른 점을 찾아볼 수 없다. 당혹감과 허탈함 홍 전 차장은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을 포함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일요시사 취재1팀] 오혁진 기자 =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이 4차 소환 조사를 받았다. 무혐의 처분이 아닌 불구속 기소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기 시작했다. 종합특검팀과 홍 전 차장 간 이견은 좁혀지지 않고 있다. 법조계에서는 홍 전 차장에게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적용하기 쉽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지만 종합특검팀 내부 기류는 다른 분위기다. “홍장원이 내란중요임무종사? 쉽지 않을 것이다.”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에 몸담았던 한 검찰 관계자의 말이다.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은 CIA(미 중앙정보국) 문건 전달 과정과 국군방첩사령부·경찰 연락망 유지 등의 의혹을 받는다. 2차 종합특별검사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이를 근거로 홍 전 차장이 12·3 내란에 가담했다고 본다. 강도 높은 조사 홍 전 차장이 지난 26일까지 종합특검팀에 소환된 것만 네 번째다. 종합특검팀은 홍 전 차장이 신원식 전 국가안보실장과 김태효 전 안보실 1차장에 협력했다고 보고 있다. 홍 전 차장 외에도 조태용 전 국정원장, 김남우 전 기획조정실장, 황원진 전 2차장, 윤오준 전 3차장 등도 내란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종합특검팀은 비상계엄 선포 이후
[일요시사 취재1팀] 오혁진 기자 = 2차 종합특별검사팀의 수사가 갈수록 격랑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종합특검팀은 기존 내란 혐의에 더해 군형법상 반란죄 카드까지 꺼내 들었다. 이는 내란 특검팀에서도 검토했었다. 법조계에서는 우려가 적지 않다. 핵심적인 증언을 했던 인사들을 입건 후 기소하면 현재 진행되는 내란 재판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다.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과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이 입건되면서 의외의 상황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렸다. 2차 종합특별검사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증거와 핵심 진술을 기반으로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문제는 이들이 재판과 국회에서 강조했던 증언의 신빙성이 흔들릴 수 있다는 것이다. 의외의 상황 종합특검팀은 최근 조태용 전 국정원장과 홍 전 차장 등 전직 국정원 정무직 간부 6명을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입건했다. 종합특검팀은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정원이 미국 정보기관 등에 접촉해 계엄의 정당성을 설명하려 했다고 의심 중이다. 특히 홍 전 차장은 계엄 직후 윤석열씨로부터 정치인 체포 지시를 받았다는 취지로 국회와 헌법재판소, 법정에서 증언했던 핵심 인물이다. 곽 전 사령관도 비슷한 사례다. 그는 윤씨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