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단독> ‘고 김창민 감독 집단 린치’ 마약 파는 구리단지파 정체
[일요시사 취재1팀] 김성민 기자 = 고 김창민 감독 폭행 사망 사건이 조직폭력배 연루 의혹으로 번졌다. 사건 현장에 동석했던 조모씨가 스스로 “조폭 활동을 한 적이 있다”고 밝힌 가운데, 조씨가 남자 배우 K씨 마약 사건에 언급된 마약 유통책 김모씨와 함께 ‘구리단지파’ 조직원으로 활동했다는 것이다. 고 김 감독은 지난해 10월 경기 구리시의 한 식당에서 폭행을 당해 의식을 잃었다. 이어 11월7일 뇌사 판정을 받은 뒤 장기기증을 하고 세상을 떠났다. 경찰은 피의자들에 대한 구속영장이 두 차례 기각된 뒤 사건을 불구속 송치했다. 유족 측은 초동대응부터 처벌 과정까지 부실 수사 의혹을 제기했다. “부실 수사” 유족 분통 핵심은 가해자 일행의 정체다. 유튜버 카라큘라가 “일행 세 명 중 조직폭력배 활동을 한 사람이 있느냐”고 묻자, 현장에 동석한 조모씨가 “제가 활동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이후 유족 측은 공개 사과 방식 자체가 2차 가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특히 수사 과정에서 조직폭력배 연루 여부를 제대로 파악했는지 의문이 남는다는 지적이 나온다. 취재진은 앞서 2024년 배우 K씨 마약 사건의 ‘상선’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김모씨가 텔레그램 ‘니코시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