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9.30 03:01
[일요시사 경제2팀] 이종수 기자 = 최태원의 신성장동력 확보 행보 '이목' 최근 다보스포럼에 참석해 존재감을 알렸던 SK그룹 최태원 회장이 그룹 차원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행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실제로 신재생에너지사업 진출을 지휘하고 있는 최태원 회장은 자신이 주도한 반도체 사업에서도 구체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매출액 18조7980억원, 영업이익 5조3360억원(영업이익률 28%), 순이익 4조3240억원(순이익률 23%)을 기록해 3년 연속 사상 최대 연간 경영실적을 달성했다. SK하이닉스의 4분기 실적이 악화하긴 했지만 올해 업황이 점차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최 회장은 그룹의 차세대 미래 성장동력으로 '신에너지' 분야를 선정하고 이를 위해 그룹 내 수펙스추구협의회에 '에너지 신산업 추진단'을 설치했다. 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 글로벌성장위원회에 그룹 차원 전담 조직인 '에너지 신산업 추진단'을 만들고 유정준 글로벌성장위원장 겸 SK E&S 대표에게 초대 단장을 맡겼다. 추진단은 그룹 내 신에너지 분야 싱크탱크로서 그룹 차원의 중장기 계획과 전략을 수립하고 초보 단계의 신에너지 사업을 하는 그룹 관계사들에 정보
[일요시사 취재2팀] 이종수 기자 =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은 최근 어린이의 숨겨진 키를 찾아주는 키성장 건강기능식품 '아이커'를 출시했다. '아이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어린이 키성장 기능성을 최초로 인정한 '황기추출물 등 복합물(HT042)'을 함유한 제품으로, 15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기능성과 안전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경희대학교 한방병원은 인체적용시험에서 성장기 아이들 97명에게 '황기추출물 등 복합물'을 12주간 섭취하도록 한 결과 어린이의 신장(cm), 신장표준편차점수(SDS), 백분위수, 성장단백질이 유의하게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성장단백질은 성장인자와 결합한 후 성장판으로 이동하여 뼈가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활성물질로써 성장을 조절하는 중요한 요인이다. '황기추출물 등' 함유 국내 최초 키 성장 기능성 인정 경희대학교 한방병원, 어린이 키 성장 효과 입증 종근당건강은 '아이커'를 우유에 타먹을 수 있는 딸기맛 분말 형태로 출시했으며, 1일 1포 용법으로 아이들이 쉽게 섭취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종근당건강 아이커 브랜드 매니저 장은영 대리는 "아이커는 키 성장에 대한 기능성과 안전성, 복용 편의성, 맛까지 개선한
[일요시사 취재2팀] 이종수 기자 = 나만의 의미 있는 결혼식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일생 단 한 번인만큼 비싼 비용이 드는 형식적인 결혼 문화가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이러한 생각의 변화에 발맞추어 거품은 빼고 가치는 높여줄 ‘착한’ 웨딩박람회가 열린다. 웨딩컨설팅 전문가 그룹 나우웨드는 삼성카드와 함께 오는 30일 단 하루, 서대문구 그랜드 힐튼호텔 컨벤션센터 1층에서 ‘제3회 삼성카드 착한 웨딩박람회’를 개최한다. 삼성카드와의 업무 제휴로 올 상반기 최대 규모로 열리는 만큼 다양한 브랜드의 참가로 2016년의 웨딩트렌드를 한눈에 읽을 수 있다. 이번 박람회는 특히 ‘즐겁고 실용적인 웨딩’에 중점을 두고 기획했기에 파격적인 혜택과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특히 결혼준비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스드메 체험을 위한 ‘웨딩 스타일링존’을 구성해 한 자리에서 직접 경험해볼 기회를 마련했다. 웨딩 메이크업 시연은 물론이고 전문가가 추천하는 웨딩드레스와 한복, 턱시도까지 한번에 피팅해 볼 수 있다. 결혼 전 미리 내게 맞는 웨딩 스타일을 파악하기 좋은 최적의 기회다.
[일요시사 취재2팀] 이종수 기자 = 삼립식품(대표이사 최석원)은 다가오는 구정을 맞이해 ‘그릭슈바인 햄 선물세트’ 5종 판매에 돌입했다. 그릭슈바인 햄 선물세트는 삼립식품의 육가공 전문 자회사 ㈜그릭슈바인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담은 프리미엄 햄 선물세트로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기 위해 5°C 이하의 온도에서 24시간 저온 숙성시켜 만든 것이 특징이다. 적당한 기름기를 머금은 앞다리살과 쫄깃쫄깃한 뒷다리살을 적절하게 혼합해 최상의 식감과 살아있는 육즙을 느낄 수 있다. 200g 6개와 340g 3개가 들어있는 선물세트 1호(4만4000원)와 200g 9개가 들어있는 선물세트 2호(3만4800원), 200g 6개와 카놀라유 500ml 3개가 함께 들어있는 그릭슈바인 복합 1호(3만3000원), 200g 6개와 카놀라유 500ml 2개로 구성된 그릭슈바인 복합 2호(2만9800원), 200g 3개와 카놀라유 500ml 2개로 구성된 그릭슈바인 복합 3호(1만9800원) 등 5종이다. (권장소비자가격 기준) 삼립식품 관계자는 “그릭슈바인 햄 선물세트는 육가공 제품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춰 고급스럽고 실용
[일요시사 취재2팀] 이종수 기자 = 군 부대 폭행사망 사건 피해자인 윤 일병의 구타 사실을 알고 있던 부대원이 10명 중 4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불이익을 받을 것을 우려해 신고를 하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인권위원회는 25일, 윤 일병이 생전에 가해자들로부터 구타·가혹 행위를 당하는 것을 직접 목격했거나 알고 있었다는 동료 병사가 37%(31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14년 8월부터 입실 환자, 28사단 제3포대원, 본부포대원 등 총 83명을 대상으로 면담을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 중 구타·가혹행위를 직접 목격한 경우가 22명(26%)이었고, '(구타·가혹행위를) 간접적으로 들었다'는 응답자도 9명(11%)에 달했다. 부대원 10명 중 3~4명이 사망사고 이전부터 구타사실을 인지하고 있었다는 얘기다. 하지만 이러한 사실을 알고도 병사들은 보복이 두려워 신고를 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신고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구타·가혹 행위를 신고해도 형식적으로 접수되고, 제3자 신고의 경우 당사자에게 불리할 수 있으며 신고자에 대한 비밀이 지켜지지 않아 타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