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KCC(대표 정재훈)가 세계 최대 조선해양 전시회로 꼽히는 ‘포시도니아(POSIDONIA) 2026’에서 선박용 도료 제품군을 선보인다.
KCC는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그리스 아테네 메트로폴리탄 엑스포 센터(Metropolitan Expo Center)에서 열리는 포시도니아 2026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포시도니아는 지난 1978년부터 격년으로 열리는 국제 조선해양 산업 전시회다. 올해 전시에는 주요 조선소와 선박 도료업체, 항해장치·엔진·기자재 업체 등 전 세계 해운·조선해양 산업 관계자들이 모여 최신 기술과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KCC가 포시도니아 무대에 서는 것은 이번이 10번째다. 지난 2006년 첫 참가 이후 세계 주요 선주 시장인 그리스에서 자사의 선박도료 제품과 기술력을 꾸준히 알려왔다.
이번 전시에서 KCC는 방오도료, 방청도료, 상도도료 등 주요 선박용 도료 제품군을 소개한다. 특히 ‘EgisELF Series’, ‘MetaCruise NS’ 등 대표 제품을 중심으로 친환경 규제 강화와 선박 운항 효율 개선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기간에는 선주사, 조선소, 글로벌 도료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제품 상담과 기술 소개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실제 선박 운항 환경과 고객 요구에 맞춘 도료 솔루션을 제안하고, 글로벌 고객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KCC 관계자는 “포시도니아 2026은 KCC의 선박도료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글로벌 시장에 알릴 수 있는 중요한 무대”라며 “앞으로도 시장 환경 변화와 고객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글로벌 선박도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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