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 나들이 ⑤문래창작촌·술술센터·문래동꽃밭정원·라크라센타

걷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문래동 감성 산책

신록이 짙어지는 5월, 철공소 골목의 예술적 정취와 도심 정원의 여유가 어우러져 혼자서도 가볍게 걷기 좋은 문래동의 힐링 코스를 소개한다.

지하철 2호선 문래역 7번 출구에서 나와 잠시 걷다 보면 어느새 문래창작촌의 입구가 눈앞에 펼쳐진다. 문래창작촌은 1970년대 대한민국 철강 산업의 심장부였던 철공소 거리에 젊은 예술가들이 하나둘 모여들며 형성된 자생적 예술 공동체다.

골목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거리 곳곳에 설치된 개성 넘치는 조각상들이다. 문래동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커다란 용접 마스크와 거대한 망치 모양의 조형물은 한때 골목을 가득 채웠을 쇳소리와 불꽃을 떠올리게 한다.

자생적 예술 공동체

철공소에서 나온 폐자재를 활용해 만든 독특한 조각상들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다 보면, 투박한 쇠붙이조차 예술로 탈바꿈하는 문래동만의 매력에 어느새 깊이 매료된다. 조각상들을 지나 골목 안쪽으로 발길을 옮기면 감각적인 가게들이 하나둘 모습을 드러낸다. 누구나 편하게 들어가 감상할 수 있는 전시도 무료로 열고 있다. 작은 골목 하나하나가 저마다의 이야기를 품고 있다.

골목마다 이어지는 벽화들 덕분에 발걸음을 멈출 틈이 없다. 공휴일에 방문해 철공소가 문을 닫아 한적하지만, 닫힌 철문 위에 그려진 개성 강한 벽화들을 오롯이 감상할 수 있어 동네 전체가 거대한 야외 갤러리처럼 느껴진다. 5월의 화창한 햇살 덕분인지 거리에는 벌써 야장을 준비하는 가게들이 눈에 띄기 시작한다. 철공소 사이사이에 자리 잡은 감각적인 카페와 식당을 찾아온 사람들로 골목은 기분 좋은 활기를 띤다.

창작촌 골목의 정취에 취해 걷다 보면, 문래역 인근의 예술과 기술 융복합 거점인 술술센터에 다다른다. 2021년 6월 개관한 술술센터는 문래동의 역사적 자산인 ‘기술’과 새로운 동력이 된 ‘예술’이 상생하는 문화 공간이다. 1층 공동체 공간에서는 문래동의 생태와 역사를 다룬 상설 전시를 관람할 수 있으며, 지하 1층 갤러리에서는 지역 작가들의 개성 넘치는 작품들이 이어진다.

특히 술술센터는 세미나, 강연, 워크숍 등을 위한 무료 대관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예술이 흐르는 철공소 골목, 문래동 하루

산책 중 가장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곳은 2층 오픈라운지이다. 창밖으로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문래동의 풍경을 감상하며 잠시 책을 읽거나 개인 업무를 보는 등 잠시 쉬어가기에 술술센터만큼 좋은 공간은 없다. 걷느라 지친 몸을 잠시 내려놓고 동네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안식처가 되어준다.

술술센터를 나와 15분 정도 걷다 보면 문래동꽃밭정원이 나타난다. 이곳은 옛 방림방적이 “영등포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채납한 공공부지로, 20년 넘게 자재 창고로 방치되다가 시민을 위한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쇳가루 날리던 철공소 동네에 꽃가루가 날리게 된 것이다.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진한 꽃향기가 먼저 반겨준다. ‘초자연정원’ ‘문래동 아이뜰’ ‘문래 크래프트가든’ 세 가지 주제로 나뉜 정원이 저마다의 개성으로 꾸며져 있어 공간마다 다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잔디광장과 그물 놀이대, 짚라인, 트램펄린이 설치된 어린이 놀이터, 남녀노소 모두를 위한 운동기구까지 갖추고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다.

반려견 동반도 가능하고 휠체어 접근성도 잘 갖춰져 있어 다양한 방문객을 배려한 공간임을 느낄 수 있다. 공원을 감싸며 이어지는 황톳길도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다. 맨발 걷기를 즐길 수 있고, 산책 후에는 세족장도 이용할 수 있다. 황톳길 외에도 일반 산책로가 함께 조성돼있어 취향에 따라 편하게 공원을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문래동꽃밭정원에서 걸어서 13분 거리, 브런치가 유명한 라크라센타로 발걸음을 옮겼다. 입구의 거위 조형물 앞에서 기념사진은 필수다.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탄성이 절로 나온다. 1950년대에 지어져 제지 공장으로 운영되던 곳을 개조한 공간답게 높은 천장과 녹슨 철판, 통조림으로 장식된 벽이 공장과 창고를 연상시키는 거칠고 투박한 분위기를 자아내면서도, 곳곳에 가득한 식물과 선인장 덕분에 오히려 싱그럽고 따뜻한 느낌이다.

카페에서의 여유

복층 구조로 이루어진 내부는 생각보다 훨씬 넓고 쾌적한다. 1층 여유로운 좌석에 앉아 아이스크림 하나를 먹으며 휴식을 취했는데,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웠다. 브런치 맛집으로도 유명한 곳인 만큼 다음엔 제대로 한 끼 즐기러 다시 찾고 싶다. 신록이 짙어지는 5월, 철공소 골목의 예술적 정취와 꽃향기, 따뜻한 카페의 여유까지 문래동은 걷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기분 좋아지는 동네다. 복잡한 계획 없이 가볍게 나서도 좋으니, 이번 주말 문래동 산책 어떨까? 

<webmaster@ilyosisa.co.kr>


<여행 정보>

-문래창작촌 주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도림로128가길 13-8, 문의: 영등포구청 정원도시과 02-2670-3755

-술술센터 주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도림로133길 15, 운영 시간: 화~금(10: 00~19:00), 토~일(10:00~18:00)
※매주 월요일, 공휴일 휴관, 문의: 02-2634-2220

-문래동꽃밭정원 주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문래동3가 55-6

-라크라센타 주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문래로 92-5, 운영 시간: 11:00 ~21:00, 대표 메뉴: 이탈리안 떡볶이, 아메리칸 플레이트, 문의: 02-2676-6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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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후폭풍’ 표심 가른 당락 결정타

‘6·3 후폭풍’ 표심 가른 당락 결정타

[일요시사 취재1팀] 장지선 기자 = 지방선거가 끝났다. 결과는 나왔으니 원인을 분석할 시간이다. 여야 모두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를 받은 상황이라 외부보다는 내부가 더 시끌벅적한 모양새다. 여당을 견제하면서 야당을 심판한 민심의 절묘함은 어디서부터 비롯됐을까. 지방선거를 뒤흔든 두 이슈, 주식과 부동산의 관점으로 바라봤다. 광역단체장 12 대 4. 지방선거의 승패를 가르는 시‧도지사 결과다.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은 5대 12(당시 17개 시‧도)로 완패했던 4년 전 지방선거 결과를 완벽하게 뒤집었다. 문제는 세부적으로 뜯어보면 이번 지방선거를 민주당의 완승으로 보기 힘들다는 점이다. 무엇보다 모든 선거에서 가장 핵심 지역인 서울을 빼앗겼다. 이긴 것도 진 것도 이번 지방선거는 여러모로 민주당에 유리한 상황에서 치러졌다. 우선 12‧3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을 거쳐 당선된 대통령이 취임 1년 만에 맞는 선거였다.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은 1년여 동안 60%대를 상회했다. 말 그대로 민주당이 ‘질 수 없는’ 선거였다. 실제 선거 초기 각종 여론조사 결과는 민주당의 ‘싹쓸이’를 예견했다. 국민의힘의 텃밭인 TK(대구‧경북) 지역에서조차 민주당이 이기는 결과가 나왔다. 15 대 1, 16 대 0 등의 결과를 예상하는 목소리가 작지 않았다. 하지만 실제 선거에서는 달랐다. 민주당이 12곳에서 승리해 표면상으로는 국민의힘을 압도했지만 실속은 챙기지 못했다. 보수 궤멸 얘기까지 나왔던 국민의힘은 텃밭을 지키고 서울도 수성했다.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도 119 대 95(무소속 13)로 선방했다. 구체적으로 뜯어보면 국민의힘이 마냥 졌다고 보기 어려운 결과가 나온 것이다. 민주당으로서는 서울에서의 패배가 뼈아팠다. 국민의힘 후보로 나온 오세훈 서울시장과 민주당 정원오 후보의 득표율 차이는 불과 1.15%p, 표 차로 따지면 6만여표였다. 서울 성동구청장 출신의 정 후보는 이 대통령의 ‘샤라웃’을 받은 이른바 ‘명픽’으로 불렸다. 이 대통령이 ‘일을 잘한다’는 내용으로 정 후보를 언급하면서 인지도와 지지도가 수직 상승했다. 정 후보는 박주민 의원, 전현희 의원 등 민주당 내에서 잔뼈가 굵은 의원을 상대로 한 경선에서 이겼다. 여론조사 결과도 국민의힘 오 시장과 크게 벌어졌다. 20%p 차이가 나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서울시장 당선은 ‘떼놓은 당상’처럼 보였다. 광역단체장 12곳 이기고도 서울 내주면서 ‘반쪽 승리’ 미묘한 변화가 감지된 것은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였다. 오 시장과의 격차가 줄기 시작했고 선거가 임박해서는 오차범위 이내의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그리고 사전투표를 거쳐 본투표 당일 오후 6시 출구조사가 발표됐다. 방송 3사는 정 후보 51.4%, 오 시장 46%로 민주당이 무난하게 서울을 탈환할 것으로 예측했다. 하지만 최종 결과는 오 시장의 신승이었다. 서울 송파구 등에서 투표용지 부족으로 ‘부실 선거’ 논란까지 벌어진 끝에 나온 결과였다. 서울에서의 패배로 민주당은 광역단체장 12곳에서 이기고도 웃지 못했다. 민주당 내에서도 ‘사실상 패배’라는 아쉬운 탄식이 나왔다. 심지어 이 대통령조차 ‘민심의 경고’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서울시장 선거 결과를 두고 부동산이 표심을 갈랐다고 설명했다. 이재명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분노한 민심이 오 시장에게 표를 던졌다는 것이다. 이 대통령은 대선후보 시절 부동산 문제를 시장에 맡기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하지만 취임 이후 부동산과 관련해 강경 발언을 이어가는 등 정부가 시장에 깊숙이 관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달 9일에 종료된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정책이 대표적이다. 그동안 다주택자가 누리고 있던 사실상의 세금 감면 혜택을 거둬들이겠다는 취지였다. 이 대통령은 X(옛 트위터)에 연일 다주택자를 압박하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시장을 이기는 정부는 없지만, 정부를 이기는 시장도 없다는 내용의 글도 썼다. 정책으로 부동산 가격을 잡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것이다. 이재명정부는 부동산에 묶여 있는 돈을 주식시장으로 흘러가게 하는 이른바 ‘머니 무브’를 꾀하는 정책을 쓰고 있다. 그 결과 주식시장은 ‘코스피 5000’ 시대를 넘어 1만 시대를 바라볼 정도로 폭등했다. 어떤 악재가 발생해도 하루이틀이면 장을 말아 올리는 역대급 ‘불장’에 개미들은 빚을 내서까지 진입했다. 6만 표로 당락 갈려 반면 부동산 시장은 크게 휘청였다. 수요를 억제하고 공급을 늘리면 가격은 자연스럽게 내려간다. 경제의 가장 기본으로 알려진 수요-공급의 원리다. 이정부의 정책도 그 방향으로 설계돼있다. 다주택자를 옥죈 것도 시장에 매물을 공급하려는 의도였고 서울 전역과 경기 일부를 토지거래허가 구역으로 지정한 것은 수요를 억제하려는 노력이었다. 부동산 시장은 정부의 의도대로 반응하지 않았다. 매물은 예상만큼 나오지 않았고 수요는 많아졌다. 앞으로도 집값이 오를 것이라는 심리가 시장에 반영되면서 너도나도 빨리 집을 사려고 달려든 것이다. 매물이 줄어드는데 집을 사려는 사람은 많으니 집값은 올랐다. 매매 시장의 움직임은 전‧월세 시장에도 영향을 미쳤다. 집을 가진 사람들이 전세 대신 월세로 바꾸기 시작했고 세입자는 ‘날벼락’을 맞았다. 동시에 월세가 폭등했다. 집을 사기엔 호가가 너무 높았고 세입자로 살기에도 팍팍해졌다. 서울에서 집을 사려던 사람들이 외곽으로 밀려나는 구조였다. 20~30대의 상황은 더 암울했다. 근로소득은 하루가 다르게 오르는 주거비를 감당하지 못했다. 부동산 투기 수요를 막겠다며 대출은 막아둔 상태였고, 대출이 된다 해도 서울에 집을 사기엔 엄두도 내지 못할 만큼 시세가 높아졌다. ‘돈이 돈을 버는’ 구조로, 주식시장에서 큰돈을 만진 이들은 20~30대가 아니었다. 주식 폭등도 영향 적었다 한 주식 투자자는 “지금과 같은 불장에서는 모두가 돈을 버는 듯한 착시 현상이 일어난다. 그리고 나도 돈을 벌 것으로 생각해 시장에 뛰어든다. 하지만 실제 인생을 바꿀 정도로 돈을 버는 사람은 극소수다. 그리고 그렇게 돈을 번 사람들은 대부분 상급지로 이사 간다. 이미 상대적으로 상급지에 사는 사람이 최상급지로 가는 거다. 이게 현실”이라고 꼬집었다. 이 같은 상황은 서울시장 선거 결과에 고스란히 반영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 시장이 정 후보보다 표를 많이 받은 자치구는 25개 중 10곳이다. 정 후보는 15곳에서 이기고도 승리하지 못한 셈이다. 오 시장이 이긴 자치구에는 공통점이 있다. 집값이 크게 상승한 지역이라는 것이다. 오 시장은 송파‧광진‧영등포‧양천‧강동‧동작‧중‧용산‧서초‧강남구에서 정 후보에 앞섰다. 이 중 서초와 강남을 제외한 8개 지역구는 이정부 출범 이후 아파트값 상승률이 가장 많이 올랐다. 집값이 가장 많이 오른 10개 지역구 중 성동‧마포구만 빼고 오 시장이 이긴 지역이 일치하는 것이다. 성동구는 정 후보가 3선 구청장을 지낸 곳이다. 서울시장 선거만큼은 ‘부동산 표심’이 당락을 갈랐다고 봐도 될 정도의 결과다. 전문가들은 자산 투표 경향이 결과에 드러났다고 평가했다. 자산투표는 유권자가 자신이 보유한 집이나 주식 등과 관련한 경제적 이익에 따라 투표하는 현상을 뜻한다. 부동산 비중이 큰 강남권이 선거에서 상대적으로 보수 후보를 많이 지지하는 이유와 일맥상통한다. 하지만 이정부가 출범 이후 내놓은 대출 규제, 토지거래 허가구역 지정, 다주택자 압박, 보유세 개편 시사 등의 정책은 강남권뿐만 아니라 서울 전역을 들썩이게 했다. 부동산 정책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지역구가 과거와 비교해 늘어났다는 뜻이다. 이들의 표심이 오 시장에게 집중되면서 정 후보는 석패했다. 집값에 반응한 선택 많았다 이, 취임 1주년서 “정상화”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이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지난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부동산 관련 세금 제도를 정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투기 목적의 부동산 보유 부담을 늘리겠다는 뜻을 재확인한 자리였다. 이 대통령은 “우리나라 보유세가 대체로 낮다. 많이 사 모아도 부담이 별로 없다”며 “투기용으로 가진 것을 내놓으면 엄청난 공급 여력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또 전세에 대해서는 “우리나라에만 있는 일종의 사금융인데 지금 사라져가는 추세”라며 “정상화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집값) 상승 압력을 나름 잘 막아왔다”며 “선거에는 나쁜 영향보다 좋은 영향이 차라리 더 많지 않았을까 싶다. 1월부터 구두 개입을 통해서 눌러 놓지 않았으면 엄청나게 폭등했을 것”이라고 부동산 정책에 대해 자평했다. 공급 대책에 대해서는 “임대를 싸게, 좋은 곳에, 평범한 중산층이 충분히 살 수 있는 좋은 품질의 것으로 공급하려 한다”고 언급했다. 오 시장은 이 대통령의 부동산 정책 관련 발언을 비판했다. 그는 “대통령께서 오늘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최근 전세 매물의 급격한 감소와 전‧월세 가격 상승에 대해 ‘정상화 과정’이라고 답변했다”며 “현장의 고통을 몰라도 너무 모르는 괴리된 시각”이라고 꼬집었다. 정책 그대로 오 “참사다” 그러면서 “지금 전세가 소멸하고 있는 현상은 어떤 시대적 흐름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니다”라며 “정부의 잘못된 부동산 정책이 초래한 뼈아픈 결과이자 서민 주고 안정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는 ‘정책 참사’의 장면”이라고 지적했다. <jsjang@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