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TV> 불법주정차 과태료 1억 넘게 신고한 남자

2026.09.10 10:32:47 호수 0호

야심한 시각, 한 명이 어슬렁거리더니 사진을 찍습니다.

사진이 찍히면 날아오는 종이, 과태료 고지서.

지난 3월부터 약 3달간 안전신문고를 통해 불법 주정차 신고가 1000여건이 넘게 들어왔고 이렇게 쌓인 과태료 금액만 무려 1억원에 달했습니다.

이에 주민들은 주차 공간이 없어서 그랬다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입대의 역시 오랜 관행이었다며 탄원서 서명운동을 벌였는데요.

그런데 경주시에서는 이미 몇 년 전, 주차난을 알고 수억원을 들여 폐철도 부지를 활용해 5000평 규모의 무료 주차장 6곳을 만들어주었다는 겁니다.

실제로 도로는 차들이 가득했는데 5분 거리에 떨어진 주차장들은 텅 비어있었죠.

신고자가 이러한 신고를 한 이유는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서였으며 촬영한 차들이 위치한 곳도 스쿨존, 황색 복선, 커브길, 횡단보도 등이었는데요.

이러한 행동에 위협이 오기도 했지만 꿋꿋이 신고를 이어갔고 단 한 명으로 인해 도로는 놀라울 정도로 깨끗해지며 안전해졌습니다.

사실 이 같은 불법주정차에 시야를 가려 타지역에서는 여러번 사고가 발생했던 적도 있어 다행인데요.

참고로 경주에 불법주정차 신고를 통한 포상 제도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sk9958@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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