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몇 국내 기업이 상장 폐지 위기에 놓이게 됐는데요.
여기서 위기 속에 놓인 기업들이 은밀하게 해왔던 공헌들이 밝혀지며, SNS에서 제품과 주가를 구매하고 인증샷을 올리는 일이 퍼지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사회 공헌을 해왔던 다른 기업들도 재조명되고 있는데요.
어떤 기업들이 무슨 일을 했을까요?
우선 상장 위기로 응원 물결을 불러일으킨 한성기업.
유명한 크래미부터 어묵, 젓갈 등 수산식품을 다루고 있습니다.
25년간 6·25 참전 용사들을 위한 음악회 개최를 지원하고 있는데요.
이는 한성기업 회장이 원양어선을 타고 세계를 누비던 시절, 워싱턴의 한국 전쟁 참전 기념 공원에서, 자유는 거저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라는 글을 본 것을 계기로 만국 공통어인 음악으로 고마움을 표현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많은 성원에 기사회생하자 진솔한 말씀을 올리겠다며 게시글이 올라왔는데요.
‘애국 기업은 과분한 이름이다. 뜻있는 다른 기업의 후원과 음악인들의 봉사 없이 이룰 수 없었다.’
‘국산 원료를 우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수입산 원재료도 사용하고 있다.’
게다가 회사 내부에선 회장님이 목소리를 높여, 절대 이 기류에 얄팍하게 올라탈 생각하지 말라며 관심에 기대어 넘길 생각 없다고 품질과 실적으로 보답하겠단 각오도 전했습니다.
이러한 솔직함과 겸손함에 오히려 호감도가 급증하고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국가유공자를 위해 힘쓰는 또 다른 기업, 유한양행.
무려 일제강점기 시대인 1926년, 건강한 국민만이 주권을 되찾을 수 있다는 신념으로, 독립운동가 고(故) 유일한 회장이 설립한 제약회사입니다.
놀랍게도 가족경영을 거부해 당시 친인척도 해고하고, 현재 창업주 일가는 아무도 남아 있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유일한 회장님의 정직, 나눔, 애국정신은 이어받았다는데요.
매년 광복절 저소득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에게 안티푸라민을 비롯한 약품을 지원.
임직원 헌혈 캠페인을 통한 소아암 환아에게 헌혈증 전달.
폐암 신약의 건강보험 급여 적용 전까지, 6개월간 300억 원 규모의 약품 무상 공급 진행까지, 이 외에도 매년 많은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다음으로 따뜻한 한 끼를 팔아 사회를 위해 힘쓰는 두 기업!
애초부터 ‘따끈한 도시락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한다’는 기업 이념으로 만들어진 한솥도시락.
값싼 도시락과 가성비로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데요.
매년 꾸준히 보육시설과 노인복지센터, 복지관에 정기적 후원과 착한 도시락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 주요 의료기관에 불우환자 치료 기금 및 연구 기금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한솥이 밥이라면, 여기는 빵으로 남을 돕고자 시작한 이삭토스트.
이미 토스트로 성공해 가게를 접고 내려온 김하경 대표.
좌판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부부를 만나, 사비 8천만 원을 들여 가게를 얻어준 것이 1호점의 탄생인데요.
이후 이삭토스트를 설립, 가맹비 0원을 20년째 유지하고 있습니다.
고정된 형태는 아니지만 매년 기부, 봉사활동, 후원으로 지금까지 40곳이 넘는 곳을 돕고, 연말 결산을 통해 내용을 공개,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9년 연속 1위에 선정되고 있는 매일유업.
이미 선천성 대사이상 환아를 위해 분유를 자체 개발, 공장을 멈추고 적자를 보면서까지 20년 넘게 공급하고 있는 일화는 유명한데요.
사실 그 밖에도 많은 선행을 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매일 안부를 묻는 우유 나눔 배달.
결식아동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제작 및 배달.
임직원이 직접 만든 김치를 인근 사회복지시설, 장애인시설, 아동복지시설 전달.
겨울철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온기 나눔.
발달장애인을 위한 셰프학교 후원.
다문화, 한부모 가정 지원 등 무엇보다 단기성이 아닌 매년 행하고 있다는 사실인데요.
이 정도면 왜 9년 연속 1위인지 알 수밖에 없네요.
사실 지금까지 소개한 기업들 외에도 삼성의 매출 0원의 안내견 학교 등 다양한 기업들이 사회 공헌을 위해 힘쓰고 있는데요.
선한 영향력을 베푼 기업이 다시 소비로 이어지는 기분 좋은 공식!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응원합니다.
여러분은 오늘 어떤 선행에 소비하셨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