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0원의 30년째 적자인 삼성의 한 사업.
그건 바로 삼성 화재의 안내견 학교인데요.
1993년 설립된 이래 첫 안내견 바다를 시작으로 매년 12~15마리가 무상으로 분양되고 현재까지 총 308마리가 분양됐다고 합니다.
안내견은 생후 2개월부터 선발되어 약 2년간의 훈련 기간을 거칩니다.
훈련 비용은 한 마리당 1억원 이상이 소요된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투자해도 선별된 강아지들 중 30% 정도만 안내견이 된다고 합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약 7~8년 간의 활동을 끝낸 안내견의 은퇴 후 노후 돌봄까지 책임지고 있는데요
이런 학교가 설립된 건 고(故) 이건희 회장의 뜻이라고 합니다.
“삼성이 처음으로 개를 기른다고 알려졌을 때 많은 이들의 시선이 곱지 않았다. 비록 시작은 작고 보잘것 없지만
이런 노력이 우리 사회 전체로 퍼져나감으로써 우리 사회의 의식이 높아질 수 있도록 해보자는 것이다. 진정한 복지 사회가 되려면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배려하고 같은 일원으로 거리낌없이 받아들이는 사회 구성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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