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99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2018.12.31 09:30:45 호수 1199호

장석호
남·1998년 10월23일 사시생



문> 아무것도 되는 일이 없어서 집에서조차 미움을 받고 있습니다. 지금 저의 답답한 마음을 호소하니 저의 앞날에 도움이 되는 답을 부탁드립니다.

답> 귀하는 학업의 중단 등 이제까지 본인 스스로가 잘못된 정신자세로 부모님께 염려를 끼치는 것은 물론, 자신을 학대하고 주변에 신세를 지는 등 문제투성이로 살아왔습니다. 이대로 가면 아무 쓸모없는 인생이 되고 맙니다. 그리고 공부는 더이상 진행되지 않습니다. 귀하는 머리는 좋으나 이미 15세 때부터 학업에 취미를 잃었으며 운은 18세로 마감됐습니다. 고교 중퇴 후 지금까지 막연히 허송세월만 보냈습니다. 귀하는 귀금속 계통이나 항공정비에 길이 있으니 자격증에 도전하세요. 당장 시작하세요. 자격증을 따면 앞으로 길은 충분히 열립니다. 용기를 가지세요.

 

권미경
여·1986년 10월2일 사시생

문> 1983년 11월 진시생의 남편이 사업 실패 후 항상 가족에게 함께 죽자는 등 무서운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려와 갈등을 벗어날 길은 없는지요.

답> 두 사람은 평생 함께할 운명이나 귀하의 운세에 어려움이 많아 난관을 많이 겪어야 하는 불행이 있습니다. 잘 피하는 방법은 따로 없습니다. 유일한 방법은 남편과 관계없이 귀하가 별도로 장사를 시작하는 것이고 업종은 음식점이 좋습니다. 2년 동안은 직장의 운이며 2021년 중반에는 본인의 가게를 운영하게 돼 경제적으로 안정됩니다. 그리고 남편께서는 재작년부터 정신질환이 생겼습니다. 지체 말고 전문의와 상의해 불행을 미리 막으세요. 남편은 건강회복에 집중하고, 경제 문제는 귀하가 해결하게 됩니다. 앞으로 2년간 명심하고 인내하세요.

 


유진석
남·1981년 3월22일 신시생

문> 제가 서비스업계에 근무한 지 10여년이 지났으나 적은 수입에 앞날이 캄캄합니다. 앞으로의 진로 문제도 걱정이고 1984년 2월 축시생의 부인과도 항상 불안합니다. 

답> 귀하는 초년부터 지금까지 고생이 많았지만 조금만 더 견디세요. 초년운이 너무 저조해 학업이 일찍 끊어져 장래를 위한 준비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2021년 음식점 개업을 시작으로 계속되는 발전과 성장을 통해 꿈에 그리던 소원을 이루게 됩니다. 내년까지가 마지막 준비 과정입니다. 부인과는 평생 함께할 연분이며 지금까지 주어진 환경의 부족으로 갈등을 겪었을 뿐입니다. 근본적으로는 악연이 아니며 내년 이후부터는 부인의 적극적인 참여로 서로의 노고에 칭찬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밝은 앞날이 다가오니 희망을 가지세요.

 

정희순
여·1995년 2월25일 인시생

문> 일찍부터 어디론가 정처없이 떠나고 싶은 마음의 갈등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신학을 공부하다 포기한 이후 삶에 애착이 없고 인생살이가 두렵기만 합니다.

답> 귀하는 자신의 운과 현실의 처지가 맞지 않아 스스로 심한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그것을 이유 없는 불만이라 하며 일종의 정신건강상에 곤란을 겪고 있습니다. 지금 본인 나이보다 훨씬 더 급격한 노화현상이 일어나고 있으며 학업도 이어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자존심을 상하게 만들고 불만의 연속입니다. 귀하는 종교를 가질 수 있으나 지도자는 못 됩니다. 문과를 선택해 문학이나 외국어를 공부하세요. 공부를 다시 시작해 본래의 길을 찾는 것이 시급합니다. 전문대나 방송통신대를 목표로 하면 뜻을 이루게 됩니다. 장차 언론사나 관공직에서 뜻을 펼치게 됩니다.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